류마티스질환
Hospital
Clinic
메인화면류마티스질환베체트병
주 증상 (최고혈얍) |
부 증상 (최저혈압) |
---|---|
반복성 구강궤양 | 관절염 증상 |
반복성 외음부 궤양 | 심혈관계 증상 |
눈의 염증 | 소화기계 증상 |
피부 발진 | 신경계 증상 |
현재까지 이 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니므로, 원인적 치료보다는 주로 개개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 삶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에 치료의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치료제로 시도된 약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소적으로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구강점막이나 피부 병변 부위에 바르거나 눈 에 염증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점안 하기도 합니다. 또한 구강이나 성기궤양이 있을 때 수크랄페이트(Sucralfate)현탁액의 사용이 치유기간을 단축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역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아스피린이나 부루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 및 관 절염증을 완화시킵니다.
(3) 콜키신이 베체트병의 염증 완화 특히 점막병변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경구용 부신 피질 호르몬제는 항 염증 작용이 있으나 장기간 사용시 에는 여러 부작용이 알려져 있어 활동성 염증 단계에만 사용합니다.
(5)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체계를 조절해 주어 염증을 가라앉히려는 시도로 여러 가지 면역 억제제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싸아클로스포린(Cyclosporin)은 심한 포도막염이 있을 때 흔히 사용되는 약물로 혈전성 정맥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신기능저하, 신경독성, 고혈압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를 요하는 약제이며 최근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FK506)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6) 혈관에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항혈소판제나 할응고제 등이 사용되기도 하고 동맥류 등이 발생하였을 때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유발요인, 임상양상,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이에 적합한 약제의 선택이 보다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단일 약제의 투여보다는 약제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환자 자신의 면역성을 높여 나가는 복합 투여 방법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