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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사람의 뇌는 중독관련 호르몬을 원한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092
등록일2002-12-17 오전 12:44:20
약물 중독에서 나타나는 뇌의 화학 물질이 비만에도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Brook- haven Laboratory에 근무하는 Gene-Jack Wang 박사는 이 연구 결과로 비만한 사람들이 음식을 갈망하는 행동을 억제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만한 사람들에게는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수용체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카인, 알코올의 약물에 중독된 사람에게서도 같은 현상이 발견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도파민 수용체가 부족한 사람들이 뇌의 도파민 쾌락 중추를 자극하기 위해 음식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0명의 비만한 사람과 10명의 체중이 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뇌를 촬영하여 비교한 결과 비만한 사람들에게는 도파민 수용체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무거울수록 도파민 수용체는 더욱 감소했습니다. 음식과 약이 뇌의 같은 중추에 작용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음식이 도파민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중독성 약물이 도파민 농도를 높여 쾌감을 가져다 줍니다. 몇몇 학자들은 음식 조절장애를 가진 환자에게서 약물중독과 흡연의 비율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부분적으로는 도파민 요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 원래 도파민 수용체가 부족하여 과식하게 되는지 아니면 평생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결과 만성적인 과도한 자극에 의해 수용체가 손실되었는지의 전후관계가 분명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비만한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도파민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뇌가 도파민 수용체를 폐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비만이 도파민과의 전후 상관관계가 밝혀진다면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약을 사용하여 과식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치료는 도파민의 분비를 상승시킨다고 알려진 오래된 대체요법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만은 유전과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되어 있는 문제이며 도파민은 단지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요인일 뿐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보다는 좀더 명확하고 자세한 연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