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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무서운 병 – 폐렴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531
등록일2002-09-30 오후 4:11:06
얼마전 김대중 대통령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고 또한 작고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폐렴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세상을 달리하였다. 폐렴은 어린아이와 노인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되고 그 정도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폐렴의 사망률은 1-5%정도이지만 이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0%나 된다. 노인은 모든 장기 기능들이 약화되어 있고 당뇨, 고혈압, 천식과 같은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때 페렴구균에 노출되면 이환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노인은 목, 기도, 코를 통해 들어오는 공기를 잘 여과시키지 시키지 못하고 이물질인 음식물에 사레가 걸려 이것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 폐렴환자가 위험한 이유는 고열, 오한, 기침, 가슴통증 등 폐렴의 증상들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이한 증상없이 있다가 증세가 빠르게 진행되어 패혈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 폐렴환자는 80% 이상이 입원치료를 요하며 평균 입원기간도 젊은 환자의 2배정도 필요하다. 노인 폐렴환자를 치유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폐렴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노인 폐렴 예방법> 1. 냉방기구의 청결상태를 늘 점검하라. 에어컨에 기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서 감기나 냉방병이 폐렴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라. 노인은 면연력이 약하고 독감유행시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인풀루엔자 주사를 접종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양로원이나 병원 큰 공공건물에는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에 독감유행기간에는 사람들이 왕래가 잦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하라. 외출후 반드시 씻어야 바이러스 감염의 기회를 줄일 수 있다. 4.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가습기, 수건, 어항 등을 이용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담배는 절대 금물. 담배는 가래를 많이 긇게 하고 기관지의 이물질 제거기능을 담당하는 섬모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6.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 충분한 섭생, 휴식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는다.